한국 해군해병대 금익(Golden Wing)의 문헌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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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조경연 중위를 비롯한 선각자들에 의해 1951년 4월 1일 진해 해군공창에서 항공반이 창설되면서 해군항공의 공식적인 역사는 시작되었다. 그러면 해군해병대 항공의 상징이자 금익회의 상징인 금익(Golden Wing)는 언제부터 만들어서 패용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해군항공 70년사에 수록된 1957년 3월 30일에 찍은 제해호 제작기념 사진에 보면 장교들 동정복의 왼쪽 가슴에 어렴풋하게 금익 같은 것이 보이는 것을 보면 이미 그때에 금익 휘장을 패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금익의 정확한 문헌적 근거는 언제인가 궁금했다.
해병대 항공이 재창설되기전 2013년 609전대장을 할 때 해병대 조종사들이 피교육생으로 입교했는데 임시라고는 하지만 금익과는 관계가 없어 보이는 윙을 패용하고 왔길래 해군해병대의 금익이 한 뿌리라는 것을 찾기 위해 먼저 해병대 역사를 찾아보았다. 1사단 서문근처에 있는 해병대 역사관인 도솔관에 전시된 해병대 규정을 찾아서 항공휘장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규정을 찾아보니 단기 4294년 즉, 1961년 9월에 제정된 해병대사 규정에서 해병대 항공휘장의 가장 오래된 문헌을 찾았다.(우리나라는 1961년까지 단기를 사용함)
당시 해병대 사령관님은 김성은 장군님이셨는데 해병대 윙의 제원에 대해 정확히 기록되어 있었다. '흉장의 크기는 해본발 제3879호(4288,0811)의 조종흉장과 동일하나 중앙상부에 1센치미터의 별이 있음(색깔 금색 동일)'이라고 규정하고 있었다. 이로써 문헌적으로 해군해병대의 금익 흉장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소위 쌍팔(88)년도라 부르는 단기 4288년, 서기 1955년 8월 11일에 해군의 금익이 공식적으로 제정된 것도 알 수 있었다.
이후에 금익에 대한 더 오래된 역사를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규정 상의 근거는 찾지 못했다.
혹시 더 오래된 자료를 가지고 계시거나 금익과 관련된 역사를 알고 계신 선후배님들의 이어지는 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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